리그 오브 레전드#LCK 플레이오프#오트와 우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반복되어 압살한 3세트 이전 세트에서 조합의 재미를 본 KT는 미드만 베이가로 바꾸고 나머지 픽은 똑같이 가져오면서 미드의 후반 캐리력을 기대했고 반대로 T1은 카사딘만 그대로 가져오고 나머지는 모두 안정적인 조합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사실상 1세트의 재림으로 2세트의 당한걸 그대로 T1이 KT를 응징했다. 초반 제우스의 탑 솔킬, 칼날부리 쪽에서의 미드 정글 교전에서 리 신의 성장으로 그대로 T1이 탑-정글의 압도적인 무력 차이로 게임을 굴려가며 스무스하게 KT를 압도했다. 물론 손 쓸 수도 없이 압도적으로 패배해버린 1세트와는 달리 KT도 에이밍의 바루스를 통해 종종 메이킹을 해내긴 했지만 이전과 달리 탑과 정글이 크게 말려버린 상황에서 그 정도의 시도로 T1의 스노우볼링 속도를 따라가긴 역부족이었다. 궁극기가 빠지면 그냥.. 이전 1 다음